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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01 : 쌍서품(雙敍品) 본문
인간의 행동규범에 관한 내용으로, 긍정과 부정이 서로 대치되는 장
(1)
心爲法本 心尊心使 (심위법본 심존심사)
中心念惡 卽言卽行 (심념념악 즉언즉행)
罪苦自追 車轢車轍 (죄고자추 거력어철)
마음은 法(모든 일)의 근본이 되나니 마음이 주인이 되어 모든 일을 시킨다.
마음속으로 악함을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곧 그러하리니, 죄악의 고통이 저절로 따라 마치 수레가 지나간 바퀴 자국과 같도다.
(The mental) natures are the result of what we have thought, are chieftained by our thoughts, are made up of our thoughts. If a man speaks or acts with an evil thought, sorrow follows him (as a consequence) even as the wheel follows the foot of the drawer (i.e. the ox which draws the cart).
(2)
心爲法本 心尊心使 (심위법본 심존심사)
中心念善 卽言卽行 (중심념선 즉언즉행)
福樂自追 如影隨形 (복락자추 여영수형)
마음은 法(모든 일)의 근본이 되나니 마음이 주인이 되어 모든 일을 시킨다.
마음속으로 착함을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곧 그러하리니, 행복의 즐거움이 저절로 따라 마치 형상을 따르는 그림자와 같도다.
(The mental) natures are the result of what we have thought, are chieftained by our thoughts, are made up of our thoughts. If a man speaks or acts with a pure thought, happiness follows him (in consequence) like a shadow that never leaves him.
(3)
人若罵我 勝我不勝 (인약매아 승아불승)
快意從者 怨終不息 (쾌의종자 원종불식)
그는 나를 욕하고 상처 입혔다. 나를 이기고 내 것을 빼앗았다. 이러한 생각을 품고 있으면, 미움이 가라앉지 않는다.
❛He abused me, he struck me, he overcame me, he robbed me❜ - in those who harbour such thoughts hatred will never cease.
(4)
人若致毁罵 役勝我不勝 (인약치훼매 역승아불승)
快樂從意者 怨終得休息 (쾌락종의자 원종득휴식)
그는 나를 욕하고 상처입혔다. 나를 이기고 내 것을 빼앗았다. 이러한 생각을 품지 않으면, 마침내 미움이 가라앉으리라.
❛He abused me, he struck me, he overcame me, he robbed me❜ - in those who do not harbour such thoughts hatred will cease.
(5)
不可怨以怨 終以得休息 (불가원이원 종이득휴식)
行忍得息怨 此名如來法 (인득식원 차명여래법)
이 세상에서 원한은 원한에 의해서는 결코 풀어지지 않는다. 원한을 버릴 때에만 풀리나니, 이것은 변치 않을 영원한 진리다.
Not at any time are enmities appeased here through enmity but they are appeased through non-enmity. This is the eternal law.
(6)
不好責彼 務自省身 (불호책피 무자성신)
如有知此 永滅無患 (여유지차 영멸무환)
남의 허물 꾸짖기 좋아하지 말고, 스스로 내 몸 성찰하는데 힘써라. 만일 이렇게 자신을 알면, 모든 근심 영원히 사라지리라.
Some (Who are not learned) do not know that we must all come to an end here; but those who know this, their dissensions cease at once by their knowledge.
(7)
行見身淨 不攝諸根 (행견신정 불섭제근)
飮食不節 漫墮怯弱 (음식부절 만타겁약)
爲邪所制 如風靡草 (위사소제 여풍미초)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보고, 감각의 욕망을 억제하지 않으며, 먹고 마시는 일에 절제가 없고, 게을러서 정진하지 않는 사람은 바람이 연약한 나무를 넘어뜨리듯이 악마가 그를 쉽게 정복한다.
As the wind throws down a tree of little strength so indeed does Mara (the tempter) overthrow him who lives looking for pleasures, uncontrolled in his senses, immoderate in eating, indolent, and of low vitality.
(8)
觀身不淨 能攝諸根 (관신부정 능섭제근)
食知節度 常樂精進 (식지절도 상락정진)
不爲邪動 如風大山 (불위사동 여풍대산)
더러운 것을 더럽게 보고, 감각의 욕망을 잘 억제하며, 먹고 마심에 절제가 있고, 굳은 신념으로 정진하는 사람은 바람이 바위산을 어찌할 수 없듯이 악마도 그를 정복할 수 없다.
As he wind does not throw down a rocky mountain, so Mara indeed does not overthrow him who lives unmindful of pleasures, well controlled in his senses, moderate in eating, full of faith (in the Buddha, the low, and the Sangha or community), and of high vitality.
(9)
不吐毒態 慾心馳騁 (불토독태 욕심치빙)
未能自調 不應法衣 (미능자조 불응법의)
더러운 때를 버리지 못하면서 승복을 입으려고 한다면, 절제와 진실이 없기 때문에, 그는 승복 입을 자격이 없다.
He who will wear the yellow robe without having cleansed himself from impurity, who is devoid of truth and self-control, is not deserving of the yellow robe.
(10)
能吐毒態 戒意安靜 (태토독태 계의안정)
降心巳調 此應法衣 (강심사조 차응법의)
더러운 때를 씻어 버리고 계율을 잘 지키며, 절제와 진실을 지닌 사람만이 승복을 입기에 어울리는 자다.
But he who puts away depravity, is well grounded in all virtues, and is possessed of self-restraint and truth is indeed worthy of the yellow robe.
(11)
以眞爲僞 以僞爲眞 (이진위위 이위위진)
是爲邪計 不得眞利 (시위사계 부득진리)
진실을 거짓이라 생각하고 거짓을 진실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 잘못된 생각 때문에 끝내 진실에 이를 수 없다.
They who imagine truth in untruth and see untruth in truth, never arrive at truth but follow vain imaginings (desires).
(12)
知眞爲眞 見僞知僞 (지진위진 견위지위)
是爲正計 必得眞利 (시위정계 필득진리)
진실을 진실인 줄 알고 진실 아닌 것을 아닌 줄 알면, 이런 사람은 그 바른 생각 때문에 마침내 진실에 이를 수 있다.
But they who know truth as truth and untruth as untruth arrive at truth and follow right desires.
(13)
蓋屋不密 天兩則漏 (개옥불밀 천량칙루)
意不惟行 淫決爲穿 (의불유행 음일위천)
허술하게 덮은 지붕에 비가 새듯이, 수행이 덜된 마음에는 욕망의 손길이 뻗치기 쉽다.
As rain breaks through an ill-thatched house, so passion makes its way into an unreflecting mind.
(14)
蓋屋善密 雨則不漏 (개옥선밀 우칙불루)
攝意惟行 淫溢不生 (섭의유행 음일불생)
잘 덮인 지붕에 비가 새지 않듯이, 수행이 잘된 마음에는 욕망이 스며들 틈이 없다.
As rain does not break through a well-thatched house, so passion does not make its way into a reflecting mind.
(15)
造憂後憂 行惡兩憂 (조우후우 행악양우)
彼憂惟懼 見罪心懅 (피우유구 견죄심거)
악한 짓을 한 사람은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근심한다. 자기 행실이 더러운 걸 보고 그는 슬퍼하고 괴로워한다.
The evil-doer grieves in this world, he grieves in the next; he grieves in both. He grieves, he is afflicted, seeing the evil of his own actions.
(16)
造喜後喜 行善兩喜 (조희후희 행선양희)
彼喜惟歡 見福心安 (피희유환 견복심안)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기뻐한다. 자기 행동이 떳떳함을 보고 그는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The righteous man rejoices in this world, he rejoices in the next; he rejoices in both. He rejoices and becomes delighted seeing the purity of his own actions.
(17)
今悔後悔 爲惡兩悔 (금회후회 위악양회)
厥爲自殃 受罪熱惱 (궐위자앙 수죄열뇌)
못된 짓을 한 사람은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괴로워한다. ❛내가 못된 짓을 했구나❜ 하고 괴로워하고 지옥에 떨어져 거듭 괴로워한다.
The evil-doer suffers in this world, he suffers in the next; he suffers in both. He suffers (thinking) ❛evil has been done by me❜. He suffers even more when he has gone to the evil place.
(18)
今歡後歡 爲善兩歡 (금환후환 위선양환)
厥爲自祐 受福悅豫 (궐위자우 수복열예)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기뻐한다. ❛착한 일을 했는가❜ 싶어 기뻐하고 좋은 세상에 가서 거듭 기뻐한다.
The righteous man rejoices in this world, he rejoices in the next; he rejoices in both. He rejoices (thinking) ❛good has been done by me❜. He rejoices still more when he has gone to the good place.
(19)
雖誦習多義 放逸不從正 (수송습다의 방일불종정)
如牧數他牛 難獲沙門果 (여목수타우 난획사문과)
아무리 경전을 많이 외울지라도 이를 실천하지 않는 방탕한 사람은, 남의 소만 세고 있는 소몰이꾼일 뿐 참된 수행자의 대열에 들 수 없다.
Even if he recites a large number of scriptural texts but, being slothful, does not act accordingly, he is like a cowherd counting the cows of others, he has no share in religious life.
(20)
時言少求 行道如法 (시언소구 행도여법)
除狀怒痴 覺正意解 (제음노치 각정의해)
見對不起 是佛弟子 (견대불기 시불제자)
경전을 조금밖에 외울 수 없더라도 진리대로 실천하고, 욕망과 분노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바른 지혜와 해탈을 얻고, 이 세상과 저 세상에 매이지 않는 이는 진실한 수행자의 대열에 들 수 있다.
Even if he recites only a small number, if he is one who acts rightly in accordance with the law, he, having forsaken passion, hatred, and folly, being possessed of true knowledge and serenity of mind, being free from worldly desires both in this world and the next, has a share in the relig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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